2014 Column

믿음에는 함께 길을 걷는 친구가 있습니다. 갈등입니다.

Joseph Lee 목사 2014. 6. 15. 04:17

■"내 뼈를 찌르는 칼 같이 내 대적이 나를 비방하여 늘 말하기를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도다"(시42:10) 믿음에는 함께 길을 걷는 친구가 있습니다. 갈등입니다. 믿음은 맹목적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심을 입은 사람이기에, 믿음 또한 인격적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붙잡으신다고 할지라도, 조금의 갈등도 없는 믿음은 없습니다. 그 갈등 때문에 고민하면서, 하나님을 찾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의 말씀을 주셨다고 할지라도, 당장 눈앞에 보이지 않을 때는 실망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꿈과 Vision이 처음에는 오히려 반대로 갈 때가 많습니다. 마귀의 공격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꿈은 눈물과 기도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기도를 통해서 엄청난 믿음의 역전과 반전을 보게 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방법과 시간이 우리 생각과 다를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당장 하나님의 개입을 보고 싶어 하지만, 하나님의 시간은 어느 누구도 모릅니다. 하나님의 방법 또한 우리의 생각과 다를 때가 많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겸손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바라 보는 자는 말을 아낍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실지, 언제 문을 여실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시간까지 하나님을 애타는 마음으로 앙망하며 기도할 것입니다. 세상 사람 누구도 이해하기 힘든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기는 하지만, 마음에는 “내가 바로 가고 있는 것일까? 하나님께서 정말 도와 주실까? 나를 위해서 일해 주실까?” 갈등이 일어납니다. 성령께서 은혜를 주시면, 마음이 평안하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서, 곧 깊은 갈등 속에 빠지게 됩니다. 만일 이 시간에, 계속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묻고 있다면 평안해도 될 것입니다. 성령께서 응답하시기 위해서 기도를 받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갈등하다가, 다시 기도의 자리에 앉게 됩니다. 그리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응답을 반드시 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