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4843회)■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눅17:20-21)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임하다”를 뜻하는 헬라어는 <에페르코마이-ἐπέρχομαι>입니다. “위에” “앞에”의 뜻을 지닌 <에피- ἐπί>와 “갑자기 덮다, 덮치다”의 뜻을 가진 <에르코마이- ἔρχομαι>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갑자기 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령께서 임하시는 모습입니다. 모든 것을 덮어 버리십니다. 그리고 새로운 상황으로 만들어 버리십니다.
성령께서 임하시는 <에페르코마이-ἐπέρχομαι>는 모든 상황과 환경을 새롭게 만드십니다. 심령의 변화를 일으키십니다. 사람을 변화시키십니다. 영혼들이 일어나게 하십니다. 그 때와 시간은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덮어 버리시는 것을 뜻합니다.
재앙과 어려운 일이 임하는 것도 <에페르코마이-ἐπέρχομαι>를 사용합니다. 갑자기 일들이 일어납니다. 순식간에 벌어집니다. 사람이 감당하기 어려운 일로 발전합니다. 마치 바람이 불듯이 어려운 일들이 임해 버립니다. <에페르코마이-ἐπέρχομαι>입니다.
<에페르코마이-ἐπέρχομαι>의 “임하다”는 <갑자기> <순식간에>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 때를 사람이 분간할 수 없습니다. 바람처럼 오고 가는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은혜가 임하는 것을 사모합니다. 그리고, 사람에게 오는 어려움도 어느 순간에 갑자기 임할 수 있기에 겸손해야 합니다. 모든 것이 눈 깜짝할 사이에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큰 소리를 치며 자신 할 수 있는 인생은 없습니다. 바람같이 지나가는 인생이기도 하지만, 인생의 모습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도 바람처럼 벌어 질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오직 성령 하나님의 임재를 깊이 사모합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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