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Column

[Loving 칼럼]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초하르- צֹהַר> 같이 하시리로다(시37:6)

Joseph Lee 목사 2025. 5. 19. 18:50

■Loving Column(4728)■ “다니엘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6:10) “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의를 같이 나타내시며 공의를 정오의 같이 하시리로다”(37:4-6)

 

 

정오 시간을 히브리어로 <초하르- צֹהַר>라고 합니다. <초하르- צֹהַר>에는 , 창문, 정오라는 의미가 함께 있습니다.

<초하르- צֹהַר>창문의 뜻으로 가장 먼저 쓰인 곳은 <노아의 방주>에서 였습니다. 방주를 덮고 있던 지붕 아래로 여러 개의 창문을 만들게 하셨습니다. 통풍과 환기를 위한 창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초하르- צֹהַר>는 하늘 문을 여는 창문이었습니다. 기도의 문이었습니다.

세상이 물로 심판을 받는 시간에, <노아의 방주>는 구원을 의미했습니다.

그 방주에는 동력을 만드는 장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손에 모든 것이 달려 있었습니다.

노아는 <초하르- צֹהַר>의 창문을 향해서 기도하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그 창문은 빛이 들어 오는 유일한 곳이었습니다. 기도를 통해서 하늘 문이 연결 되어 있었습니다.

 

물로 심판을 받는 시간에 <방주>의 창문을 통해서 기도했던 노아에게 새로운 시대를 향한 가장 환한 빛이 정오<초하르- צֹהַר>의 시간처럼 비춰 지고 있었습니다.

 

사방에 문이 다 닫혀 있을지라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하늘의 창이 열려 있습니다. 결코 닫히지 않을 것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성령께서는 보잘 것 없는 곳에서 큰 일을 만들어 내십니다.(요21:1-14) | Loving Worship | Joseph Lee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