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칼럼] 영적인 사생결단의 씨름 <팔레-πάλη>

■Loving Column(4570회)■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엡6:11-13)

 

<씨름>을 뜻하는 헬라어 <팔레-πάλη>는 사생결단으로 싸움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상하고 점잖은 싸움이 아닙니다. 더 이상 길이 없음을 보고, 온 힘을 기울여서 싸우는 싸움을 의미합니다. <영적인 씨름>의 정의입니다. 그 대적은 이 세상의 공중 권세 잡은 마귀입니다. <영적 전쟁>에 임해야 하는 영혼의 태도에 대해서 <씨름>이라는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간절한 마음이 있는 영혼만이 <영적 싸움>에서 이기게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아니면 안된다고 고백하는 영혼만이 영적인 치열한 전쟁에서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전신갑주>의 헬라어는 <파노플리아-πανοπλία>입니다. <파스-완전>+<호플론-갑옷,무기>의 합성어 입니다. "전신갑주(Whole armor)로 완전무장하다."의 의미를 가집니다. 전쟁을 위해서 많은 것을 완벽하게 준비하는 것을 의미하며, 또 전투를 위해서 마음과 생각을 철저하게 정비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는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죽었고, 예수께서 <내>안에 사심을 고백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전신갑주>는 성령께서 <내>마음의 생각과 마음을 예수 그리스도로 충만하게 바꾸어 주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귀와의 <영적 씨름>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성령의 <전신갑주>을 입어야 합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5:8)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는 훨씬 더 큽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KBS America 뉴스 - Beloved Concert With Loving Wor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