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Column

[Loving 칼럼]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는도다(시62:1) <하라쉬-חָרֵשׁ>

Joseph Lee 목사 2024. 11. 25. 19:34

■Loving Column(4553)■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3:26)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는도다”(62:1)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대저 나의 소망이 저로 좇아 나는도다”(62:5) “모세가 레위 제사장들로 더불어 온 이스라엘에게 고하여 가로되 이스라엘아 잠잠히 들으라 오늘날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백성이 되었으니”(27:9)

 

<가만히>의 히브리어는 <라파-רפה>입니다. “치유와 치료의 의미가 있습니다. 사람이 아무 것도 할 수 없어서 절대자만 온전하게 바라보는 그 시간이 <가만히>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것이 <가만히>입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실 구원을 간절히 사모하는 것입니다

<라파-רפה>놓아주다” “풀어 주다” “자유하게 하다의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믿고, 모든 고통에서 스스로를 풀어 주다의 의미입니다. <라파> <믿음>의 표현입니다. 믿음의 선포가 <라파>입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실 치유와 회복을 믿기에 확신에 찬 선포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가만히>를 히브리어로 <하라쉬-חָרֵשׁ>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밭을 갈다, 쟁기질 하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농부가 씨를 뿌리기 위해서 땅을 갈면서 창조주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보는 것입니다. 밭을 가는 것은 사람의 영역이지만, 그 씨가 자라서 열매 맺도록 하는 것은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하나님 앞에 겸손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말씀을 의지하기에 오늘도 하나님을 잠잠히 바라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시기에 오늘도 잠잠히 기다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기에 오늘도 잠잠히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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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eph Lee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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