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칼럼] 지극히 연약한 자를 하나님 나라의 큰 용사로 불러 주십니다.<기보르 헤하일- גִּבּ֥וֹר הֶחָֽיִל׃>

■Loving Column(4541회) ■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삿6:12)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비 집에서 제일 작은 자니이다”(삿6:15)

 

큰 용사를 히브리어로 <기보르 헤하일- גִּבּ֥וֹר הֶחָֽיִל׃>이라고 합니다. 군대의 영웅을 의미합니다. 큰 전쟁에서 승리한 전적을 가지고 있는 탁월한 영웅을 뜻합니다. 그러나, 기드온은 미디안 족속 앞에서 두려움에 떠는 사람에 불과 했습니다. 이러한 기드온을 하나님께서 <큰 용사>로 부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기보르 헤하일- גִּבּ֥וֹר הֶחָֽיִל׃>에는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하나는 앞으로 큰 전쟁이 있을 것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 큰 전쟁에서 영웅처럼 우뚝 세우실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기드온은 그 전쟁이 어떤 것인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전혀 몰랐습니다. 이러한 시간에, 하나님께서 기드온을 통해서 하실 일을 그 이름(Mighty Warrior)으로 부르셨습니다. 사람에게 가능성이 있어서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기드온에게 임할 때 이 모든 것이 가능했습니다. 기드온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했습니다. “나는 내 아비 집에서 제일 작은 자니이다”라고 고백할 때, 하나님은 그를 세우시기 시작하셨습니다. 사람이 가장 낮은 마음으로 있을 때, 하나님께서 일하실 시간입니다. 하나님 앞에 겸손하면 다시 기회를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큰 용사<기보르 헤하일- גִּבּ֥וֹר הֶחָֽיִל׃>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 주시며 도우시는 사람입니다. 그 은혜면 모든 것이 충분합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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