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4542회) ■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므로 내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내 얼굴을 부싯돌 같이 굳게 하였으므로 내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할 줄 아노라 나를 의롭다 하시는 이가 가까이 계시니 나와 다툴 자가 누구냐 나와 함께 설지어다 나의 대적이 누구냐 내게 가까이 나아올지어다 보라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리니 나를 정죄할 자 누구냐 보라 그들은 다 옷과 같이 해어지며 좀이 그들을 먹으리라”(사50:7-9)
“가까이 하다”의 히브리어는 <나가쉬- נָגַשׁ>입니다. “접근하다, 데려오다, 다가가다”의 의미가 있습니다. 가까이 가서 함께 먹거나, 포옹할 정도의 위치까지 나아가는 것을 뜻합니다. 친밀함의 의미입니다. 높은 사람들에게 예의를 갖추거나,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가까이 하는 모습을 <나가쉬- נָגַשׁ>라고 합니다.
때로는 “싸우다”의 뜻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적을 근접해서 무찌르는 것을 뜻합니다. 물러 서지 않고 가까이에서 정면돌파하는 모습이 <나가쉬- נָגַשׁ>에 있습니다. 강하고 담대한 모습입니다.
<나가쉬- נָגַשׁ>는 모든 것을 던져 두고 하나님 앞으로 달려 가는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크게 구하는 모습입니다. 하나님이 아니면 안된다고 고백하는 모습이 <나가쉬- נָגַשׁ>에 있습니다. 온 마음으로 달려 가는 갈급함입니다.
그러한 영혼은 어떤 상황에서도 물러 서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보좌 앞에 머물면서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기에 대적들을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영적으로 싸워서 이기려고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면 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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