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4523회)■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행2:1-4)
<흘러 넘치는 그 은혜의 시작>
<성령 충만>을 헬라어로 <플레로오-πληρόω-Pleroo>라고 합니다. “흘러 넘치다, 풍성하게 채우다, 가득 차다, 공급하다, 수행하다”의 의미가 있습니다. <성령 충만>은 항상 “현재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성령께서 오늘도 사모하는 영혼에게 은혜를 끊임없이 부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 은혜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성령 충만이란?>
<성령 충만>은 하나님의 말씀이 내면에 흘러 넘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영적인 여러 가지 현상이 <성령 충만>할 때 일어날 수 있지만, <성령 충만>은 <말씀 충만>에서 시작합니다.
성령께서 말씀을 통한 기쁨, 감격, 즐거움을 부어 주시면서 "하나님의 존 전(Coram Deo)" 앞으로 더 나아가도록 만드는 것이 <성령 충만>입니다.
그 어느 곳에 있더라도 <성령 충만>으로 흘러 넘치는 영혼의 고백은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을 것입니다.
성령께서 <나>의 모든 것을 다스려 주실 것입니다. 풍성한 은혜로…
<성령 충만>을 의미하는<플레로오-πληρόω>는 “더 증가하다, 많아 지다”를 뜻하는 <플레도-πληθω>에서 왔습니다. 은혜가 메마른 것처럼 느껴지는 시간에 더 많은 은혜를 부어 주시는 그 은혜가 <플레도>입니다.
성령께서 오늘도 인생의 모든 영역에서 은혜를 주셔야 살 수 있습니다.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어제의 은혜가 아닌 오늘도 현재 진행형으로 부어 주시는 은혜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은혜가 오늘도 "하나님의 존 전"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어제보다도 오늘이, 오늘보다도 내일 더 충만한 은혜를 경험하고 싶습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말씀의 불이 모세에게 붙었을 때, 그의 지팡이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었습니다! (이사야22:22) | Loving Worship | Joshep Lee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