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4471회)■ “여호와께서 그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달빛은 햇빛 같겠고 햇빛은 칠배가 되어 일곱날의 빛과 같으리라”(사30:26)
히브리어 <아루카- ארוכה>는 “낫다, 치유되다”의 뜻입니다. 원의미는 얼어붙어 있는 한겨울의 시간을 지나서 새싹이 다시 자라나는 것을 뜻합니다. 사람의 눈으로 보기에 도저히 가능성이 없는 시간을 지나면서 다시 생명의 능력으로 일어서는 것을 뜻합니다. 앙상한 가지에서 새싹이 움트는 것을 뜻합니다. 불가능이 하나님의 가능으로 바뀌는 시간입니다. 풍성하게 자라나는 시간의 시작입니다.
“그리하면 네 빛이 아침 같이 비췰 것이며 네 치료가 급속할 것이며 네 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사58:8)
<아루카- ארוכה>는 오랜 시간동안 사람의 힘으로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절망의 시간을 보낸 상처의 회복을 의미합니다. 사람에게는 아무런 방법도 없는 고통과 아픔, 질병이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깨끗하게 치유되는 것을 뜻합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들이 쫓겨난 자라 하며 찾는 자가 없는 시온이라 한즉 내가 너를 치료하여 네 상처를 낫게 하리라”(렘30:17)
<아루카- ארוכה>는 한 겨울의 시간을 지난 영혼이 끝까지 놓지 않는 소망을 뜻합니다. 한 밤중의 어두움을 통과하는 그 간절함을 뜻합니다. 그 소망과 간절함에는 하나님에 대한 뜨거운 마음이 흘러내릴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아니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존재임을 깊이 깨닫는 영혼의 간절함이 담겨 있습니다. 그러한 영혼에게 손을 내미시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 간절함이 믿음입니다. 그 믿음 때문에 온전한 치유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새 일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러빙 Zoom 기도] 사랑과 용서의 기도는 결국 나를 위한 것입니다 | Joseph Lee 목사 | Loving Worship (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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