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칼럼] 주님을 믿는 자는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스케노-σκηνόω>

■Loving Column(4385회)■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한이 그에 대하여 증언하여 외쳐 이르되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하니라”(요1:14-15)

 

 

“함께 살다” “거하다”의 헬라어는 <스케노-σκηνόω>입니다. 성막과 관련된 단어입니다. 하나님께서 성막을 지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 함께 거하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지성소에 하나님의 영광이 함께 하셨습니다. 비록 죄로 인해서 타락한 영혼일지라도, 그 사랑으로 함께 하고 싶어 하셨던 하나님이셨습니다. <스케노-σκηνόω>의 “함께 거하다”에는 하나님의 구속사적인 경륜이 담겨 있습니다. 죄로 인해 죽을 수 밖에 없는 영혼을 구속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그 뜻!

동시에 주의 백성들과 함께 살고 싶어하시는 하나님의 그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십자가에서 죄사함을 위해서 피흘려 죽으셨던 예수 그리스도!

그 사랑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주의 백성들과 함께 살고 싶어 하시는데까지 흘러 넘쳤습니다. 

결국 그 말씀이 육신이 되셔서 우리 같은 죄인과 함께 하시는 그 은혜! 

 

하나님의 꿈은 영적인 깊은 교제에 있습니다. 

하나님과 깊은 사랑의 노래를 부르는 그 임재 속으로 들어 가는 교제를 원하시기에.. 

 

진정한 구원은 죄사함에만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과의 영적인 깊은 교제에 있습니다. 하나님과 더불어 사는 것이 구원의 연속성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함께 거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성령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도 믿는 자들에게 함께 거하시면서 하나님과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 주고 싶으시기 때문입니다. 말씀 가운데 하나님의 그 사랑과 뜻을 깨닫게 하시고자 함입니다.

 

어떻게 <나>같은 죄인과 함께 사실 수 있을까요? 함께 하실 수 있을까요? <스케노-σκηνόω>의 영적인 비밀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에 있습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 Announcement>

● Loving Zoom Prayer 모임 ●

 

- 혼자가 아닙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미국 Pacific 서부 시간, 오늘 월요일 저녁 7시(한국 시간, 화요일 오전 11시)에 Zoom으로 함께 기도하려고 합니다.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시간일지라도 믿음으로 더 깊이 기도 쌓으려고 합니다.
Joseph Lee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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