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Column

[Loving 칼럼] 그 기도의 팔을 결단코 내려 놓지 않으려는 믿음의 태도가 <에무나-אמונה>입니다.

Joseph Lee 목사 2024. 6. 2. 18:19

■Loving Column(4377)■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8:17)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로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하나는 이편에서, 하나는 저편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파하니라”(17:12-13)

 

성실을 의미하는 히브리어는 <에무나-אמונה>입니다. 진리를 뜻하는 <아만>에서 파생된 단어입니다. <에무나-אמונה>는 믿음, 정직, 진리, 평안의 뜻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실을 의미할 때 <에무나-אמונה>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말씀에서 이 단어가 가장 먼저 사용된 것은 출17:12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 오지 않다>의 뜻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아말렉과 전쟁 중인 여호수아를 위해서 기도 했던 모세, 기도의 손을 결단코 내려 놓지 않으려고 온 마음과 뜻을 다했던 모세였습니다.

 

그 기도의 팔을 결코 내려 놓지 않으려는 믿음의 태도가 <에무나-אמונה>입니다.

<믿음>은 곧 하나님 앞에서 기도의 팔을 내려 놓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간절한 마음을 결코 포기 하지 않는 것이 <믿음>입니다. 입술의 단순한 고백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간절한 무릎으로 나아가는 것이 <믿음>입니다.

현실은 조금 기도하다가 포기하려고 합니다. 믿음대로 안 된다고 실망합니다.

그러나, 다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성령께서 일으켜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실이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그 간절한 기도의 팔을 내려 놓고 싶지 않습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국가와 민족, 사회와 교회를 위해서 기도의 손을 들어야 하는 시간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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