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Column

[Loving 칼럼] 하나님께 맡겨 드리는 것과 현실 회피는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누두- נוּד>

Joseph Lee 목사 2024. 6. 1. 18:28

■Loving Column(4376)■ “내가 여호와께 피하였거늘 너희가 내 영혼에게 새 같이 네 산으로 도망하라 함은 어찌함인가 악인이 활을 당기고 화살을 시위에 먹임이여 마음이 바른 자를 어두운 데서 쏘려 하는도다 터가 무너지면 의인이 무엇을 하랴 여호와께서는 그의 성전에 계시고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의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의 안목이 그들을 감찰하시도다”(11:1-4)

 

피하다의 히브리어는 <하싸-חָסָה>입니다. 문제를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날개 그늘 안으로 숨는 것을 말합니다. <하싸-חָסָה>에는믿다, 신뢰하다의 뜻이 있습니다. 아무 곳이나 피하는 것이 아니라 믿을 수 있기에 달려 가는 것입니다. 그 곳에 가면 살 수 있다는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도망하다의 히브리어는 <누두- נוּד>입니다. 죽기 살기로 피하는 것을 뜻합니다. 뜻은 목적 없이 방황하다, 심히 흔들리다 의미가 있습니다. <누두- נוּד> 문제 회피, 현실에서 도피하는 모습을 뜻합니다.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인생에는 선택의 문제가 따릅니다. 문제가 생길 때 마다 도망가고 싶어 지는 마음이 들 것입니다. 문제와 고민을 회피하고 싶어 질 것입니다. 똑같은 문제가 계속 되풀이 될 뿐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의 존 전으로 나아가려고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날개 그늘 아래로 피하려고 할 것입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달려 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분명히 있기 때문입니다.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인생처럼 지혜로운 사람은 없습니다. 인생에서 살 길은 하나님께 있기 때문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러빙 Zoom 기도] [학개서]가 말해 주는 "하나님의 뜻인데도 막히는 것 같은 시간이라면?" | Joseph Lee 목사 | Loving Worship (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