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4342회)■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고 여호와께 간구하기를 내가 무덤에 내려갈 때에 나의 피가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어찌 진토가 주를 찬송하며 주의 진리를 선포하리이까 여호와여 들으시고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여호와여 나의 돕는 자가 되소서 하였나이다”(시30:8-10) “원컨대 주는 눈을 들어 종의 간구함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간구함을 보시고 무릇 주께 부르짖는대로 들으시옵소서”(왕상8:52)
<간구>의 히브리어는 <테힌나-תְּחִנָּה>입니다. <간구>는 하나님 앞에서 부르짖거나, 크게 간청할 때 주로 사용 되었습니다. 단순한 묵상 기도가 아닌 입술의 기도를 의미합니다.
<테힌나>의 원 뜻을 풀어 보면, “항복을 위해서 손을 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간구>의 뜻 안에는 “하나님, 도저히 <내>힘으로는 안됩니다. <내> 방법은 포기했습니다.”의 간절함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께 <내> 소원을 들어 주시라고 외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보다, 하나님 앞에서 두 손을 들고, 살려 주시라고 애원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간구>의 기도가 능력이 있는 것은 <내> 자신을 내려 놓기 때문입니다.
<내>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온전하게 하나님만 바라 보기 때문에 하늘 문을 열 수 있습니다. <간구>의 부르짖음은 하늘 보좌를 움직입니다.
<테힌나-תְּחִנָּה>의 <간구>는 <나>를 내려 놓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내>자아를 내려 놓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엎드려서 손을 드는데, 하늘 문이 열리는 것을 볼 것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뜻이 이루어 지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테힌나-תְּחִנָּה>의 <간구>는 하늘의 기적을 가져 올 것입니다. 그 안에 <내>뜻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간절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소원 | Live Clip | Loving Worship (youtube.com)
'2024 Column' 카테고리의 다른 글
[Loving 칼럼] 하나님의 뜻<델레마-θέλημα>이 이루어지기를 사모합니다! (2) | 2024.04.30 |
---|---|
[Loving 칼럼] 하나님의 치밀한 계획과 전략 <חצע-에차> (2) | 2024.04.29 |
[Loving 칼럼]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2:8) <케노오- κενόω> (3) | 2024.04.27 |
[Loving 칼럼] 여러분이여 안심하라<유뒤메오- εὐθυμέω>(행27:25) (5) | 2024.04.26 |
[Loving 칼럼] 하나님께서 예비하시는 시냇가<페레그-פֶּ֫לֶג>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2) | 2024.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