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칼럼] "사람의 자랑" VS "하나님의 영광" <카우카오마이- καυχάομαι>

■Loving Column(4290회)■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롬5:1-4)

 

“자랑하다”의 헬라어는 <카우카오마이- καυχάομαι>입니다. 보통은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어서 “교만에서 오는 자랑” “자기 자랑”을 풍자하는데 사용되었습니다. 그런데, 종교적으로 사용할 때는 하나님에 대한 기쁨, 감격, 찬양을 뜻합니다. “영광을 돌리다”의 뜻으로 사용합니다. 혹은 “즐거워 하다”의 의미입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지 않는 사람은 자기가 그 영광을 대신 차지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보다 사람의 자랑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에 대한 감격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즐거움이 크게 흘러 넘치게 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사람이 이룬 것이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은혜인 것을 깊이 깨닫기 때문입니다.

 

“자랑하다”-<카우카오마이- καυχάομαι>에는 “사람의 자랑”과 “하나님의 영광”의 두 가지 의미를 다 가지고 있습니다. 영적으로 은혜를 잃어버리거나 어두워지게 되면 사람의 자랑이 많아질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의 은혜에 충만하게 되면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려고 할 것입니다. 자신은 십자가 뒤에 감추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만이 크게 나타나는 인생을 살려고 할 것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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