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칼럼] 인도하심은 하나님의 영역이며, 순종은 사람의 영역입니다. <나하-נחה>

■Loving Column(4292회)■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 아들을 안음 같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행로 중에 너희를 안으사 이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하나 이 일에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너희 앞서 행하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의 행할 길을 지시하신 자니라”(신1:31-33) ”마치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그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 여호와께서 홀로 그들을 인도하셨고 함께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신32:11-12)

 

“인도하다”의 히브리어는 <나하-נחה>입니다. “안내하다, 목적지를 향해서 나아가게 하다, 이끌어주다”의 의미입니다. <나하-נחה>의 뜻을 풀어보면, “사람을 신속하게 움직여서 밝고 활기차게 하다”입니다. 하나님의 인도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 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할 뿐 아니라 그 영혼을 밝고 행복하게 만드시기 위해서입니다.

<나하-נחה>에는 “존귀의 길로 나아가게 하다”의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는 하나님의 영광을 깊이 경험하게 해서 존귀의 길로 나아가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영혼이 축복을 누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존귀의 길로 이끄실 것입니다. 순종의 대가가 클 것입니다. 보여 주시는 은혜가 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실 때, 믿음으로 반응하는 것이 순종입니다. 인도하심은 하나님의 영역이며, 순종은 사람의 영역입니다. 하나님의 인도가 사람이 보기에는 당장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결국 더 좋게 될 것입니다. 이 모든 길들이 합력하여서 선을 이루시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모하는 영혼을 하나님의 뜻대로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그 영혼에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과 능력을 보여 주실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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