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4269회)■ “보라 그에게는 열방은 통의 한 방울 물 같고 저울의 적은 티끌 같으며 섬들은 떠오르는 먼지 같으니”(사40:15)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 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케 하셨도다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시40:1-3)
만일 지금 수렁에 갇힌 시간인 것처럼 느껴진다면, 하나님을 향해서 엎드리면 살 수 있습니다. 길이 있습니다.
히브리어 <야벤-יון>은 “수렁, 웅덩이, 장애물”을 뜻합니다. “진흙, 찌꺼기, 거품”의 뜻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허물, 아무런 가치가 없다”의 뜻으로 발전되었습니다. 그 누구도 수렁에 빠지기를 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이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사방이 막혀 있는 상황을 <수렁>과 <웅덩이>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만일 <수렁>에 들어가 있는 것 같은 시간이라면, 하나님께 두 손 들고 부르짖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을 것입니다. 사람은 <웅덩이>에 갇혀 있을 때, 비로소 깊은 기도를 하게 될 것입니다.
수렁<야벤-יון>에서 부르짖으면서 <나>의 밑바닥을 보기 때문입니다. 먼지와 같은 존재, 진흙에서 만들어진 보잘 것 없는 존재인 곳을 깨달을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그 먼지와 같은 존재를 <야벤-יון>이라고 합니다.
“기가 막힐 웅덩이”는 <나>를 가로 막고 있는 수렁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나>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아가 살아 있는 <내> 자신이 기가 막힐 웅덩이입니다. <야벤-יון>의 웅덩이의 시간에 깨닫게 되는 영적인 진리입니다. 하나님을 바라 보는 믿음은 <야벤-יון>수렁에서 시작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먼지와 진흙<야벤-יון>같은 존재인 것을 깨닫는 것이 믿음의 시작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CGN TV 10분 메시지] EP.1 잔느 귀용(Jeanne Guyon), 절망 때문에 더 깊어졌던 그 사랑!! | Joseph Lee 목사 (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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