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Column

[Loving 칼럼] 하나님의 용서<아페시스-ἄφεσις>

Joseph Lee 목사 2023. 10. 3. 18:26

■Loving Column(4134)■”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1:14) “예수께서 저희 믿음을 보시고 이르시되 이 사람아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5:20)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26:28)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2:38)

 

헬라어 <아페시스-φεσις>는 용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죄 사함의 뜻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죄로 인한 저주와 대가에서 풀려 지는 것을 뜻합니다. 구약에서 자유라는 단어는 모든 죄에서 풀려 나는 것을 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분노에서 용서 받는 그 죄사함을 <아페시스-φεσις>라고 합니다. <아페시스-φεσις>를 상징하는 단어가 자유, 해방과 희년이었습니다. 안식년을 일곱번 반복하며 매 50년 마다 오는 희년은 율법에서 얽매였던 모든 것들이 풀려 지는 것을 상징했습니다. 자유, 해방과 희년은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에서 오는 은혜를 예표하고 있었습니다.

 

<아페시스-φεσις>는 죄 사함 뿐만 아니라 죄의 제거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힘으로 죄를 제거할 수 없습니다. 용서를 능가하는 개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죄에 대한 대가를 짊어 지셨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아페시스-φεσις>은 빚의 탕감, 사함, 용서의 의미입니다. 구속은 묶여 있는 것을 풀어 주는 것을 의미입니다. 죄의 속량은 죄로 인해서 노예가 된 사람을 해방시켜서 풀어 주는 것을 뜻합니다. 죄사함을 주시는 은혜의 행동을 구속이라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 곧 십자가의 죽으심을 말씀합니다. 그 은혜로 믿는 모든 영혼은 <아페시스-φεσις>의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한 영혼은 더 이상 죄의 저주가 없습니다. 죄에서 속량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베풀어 주셨던 그 놀라우신 은혜는 사람이 이루 표현할 수 없는 기적의 은총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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