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4043회)■”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한 자가 저와 함께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기도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원컨대 저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사환의 눈을 여시매 저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왕하6:16-17)
아람 나라가 이스라엘을 치기 위해서 여러 가지 계획을 세웠지만, 번번히 실패했습니다. 북 이스라엘의 선지자, 엘리사가 하나님께 들었던 그 모든 계획을 왕에게 다 전해 주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람 왕이 엘리사를 잡아 오라고 군사를 보냈습니다. 도단에 머물고 있었던 엘리사에게는 수종 드는 사람 외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 사환이 아람 군사를 보고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는 오히려 더 담대했습니다. “우리와 함께한 자가 저와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왕하6:16) 사람의 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많은 천군천사로 에워 싸고 있는 것을 엘리사는 보고 있었습니다. 불말과 불병거가 엘리사의 머문 곳을 둘러 싸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천군 천사가 함께 하고 있는 엘리사를 수많은 아람 군사가 온다고 할지라도 잡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히려 아람 군사들의 눈을 가리우셨습니다. 사람의 수가 많고 적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느냐가 중요합니다.
만군의 하나님을 히브리어 <여호와 체바오트- יהוה צבאות>라고 합니다. <체바오트>는 “군대” 또는 “집단”을 의미합니다. 천군 천사들, 하늘의 모든 천사들, 하나님의 군대들을 표현할 때 <체바오트-צבאות>를 사용했습니다. 사람의 힘으로 도저히 이기기가 힘들 때, 하나님의 존 전에 무릎 꿇고 불렀던 그 이름이 <여호와 체바오트>입니다. 전쟁에서 이길 가능성이 없는 깊은 수렁과 웅덩이에서 그 이름을 불렀습니다. 사람의 힘으로 싸우는 전쟁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의지할 때 승리할 수 있음을 분명히 보여 주셨습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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