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셈,함,야벳은 노아의 아들들입니다. 아브라함의 조상이 셈입니다. 셈(Shem)의 이름에는 사람의 이름을 칭하는 셈이라는 고유 명사와 "이름"이라는 보통 명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노아의 홍수 뒤에 하나님은 셈,함,야벳의 자손들을 번성하게 하십니다. 그런데 그 자손들이 모여서 바벨탑을 쌓으면서 자신들의 이름(셈)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고 싶어합니다.(창11:4) 하나님에 대한 반항과 불신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인정하는 마음이 조금도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바벨탑을 무너뜨리시고, 흩어버리셨습니다. 하나님은 셈의 후손 가운데 아브라함을 택하셔서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시며, 자손들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아브라함의 이름(셈)을 창대케 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창12:2) 하나님 없는 셈(이름)이었던 바벨을 하나님께서 완전하게 무너뜨리셨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세워 진 아브라함의 셈(이름)을 높이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믿고 온 마음을 다해서 따르느냐의 차이입니다. 하나님안에 영.혼.육의 모든 축복이 다 있습니다. 하나님을 인정하면 할수록 그 지경은 더 넓어 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신뢰 하는 사람의 셈(이름)을 하나님께서 형통하게 만드시고, 복의 근원으로 만드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을 높일때, 하나님은 그 사람의 셈(이름)을 높이십니다. 하나님을 신뢰할때 그 셈의 지경은 훨씬 더 넓어 지게 될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 안에 하나님 없는 바벨탑을 쌓고 싶어 하는 모습이 있는 것입니다. 물로 다시는 심판하지 않겠다는 그 약속을 못 믿어서 쌓았던 그 바벨은 결국 교만이었습니다. 하나님 없이 '나 자신'을 위해서 살겠다는 것이 바벨입니다. 하나님은 그 바벨을 무너 뜨리실것입니다. 믿음의 반대는 불신이 아니라 바벨입니다. 오직 한 길 믿음의 길만이 우리에게 있을 뿐입니다. 복의 근원이 되는 축복과 우리의 셈이 창대케 되는 영육간의 복이 순서대로 따라 올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셈(이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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