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Column

[Loving 칼럼] "하나님안에서 무엇을 어떻게 정복<카바쉬-כָּבַשׁ>할 것인가?"에 대해서...

Joseph Lee 목사 2022. 8. 6. 17:30

■Loving Column(3710)■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1:26-28)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심을 받은 영혼에게 주셨던 약속의 말씀이 생육하라, 충만하라, 정복하라, 다스리라입니다. 이 땅에서 번성하는 축복으로 말씀하신 것 같지만, 그 안에는 깊은 영적인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정복>의 대상은 그 누구보다 <>자신의 자아입니다. 하나님과의 깊은 생명을 누리기 위해서 <>가 죽고 <>안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은혜를 누려야 합니다.

 

또 다른 정복의 대상은 마귀의 영적인 공격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끊임없이 훼방하는 악한 영들의 역사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정복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은혜를 누리게 될 때, <>자신의 자아를 성령께서 다스려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나아가게 될 때, 마귀의 모든 궤계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묶어 주실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가능합니다.

 

정복하다의 히브리어가 <카바쉬-כָּבַשׁ>입니다. <카바쉬>는 군사 용어, 법적인 의미입니다. “정복하다, 종속시키다, 굴복시키다, 다스리다의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할 때, 이 땅의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권세를 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이기도 합니다. 그 뜻 안에는 <> 안의 죄악의 속성을 누르려는 순종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카바쉬-כָּבַשׁ>는 하나님을 대항해서 하늘로 올라가고자 바벨탑을 쌓으려는 모습과 정반대로 하나님 앞에서 <>를 쳐서 복종하는 모습을 의미합니다.  

자기 자신을 철저하게 부인하는 그 모습,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고 낮추며 오직 하나님만을 높이려는 모습이 <>를 정복하는 것입니다. <카바쉬-כָּבַשׁ>의 뜻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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