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3678회)■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어서 다 이루었느니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나의 말을 인하여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권고하려니와”(사66:2) “생명과 은혜를 내게 주시고 권고하심으로 내 영을 지키셨나이다”(욥10:12) “그러나 여호와께서 저희의 부르짖음을 들으실 때에 그 고통을 권고하시며”(시106:44)
<권고하다>의 히브리어가 <파카드-פָּקַד>입니다. <파카드-פָּקַד>는 “보살피다, 깊이 생각하시다, 주목하여 보다”를 뜻합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방문하셔서 깊이 들여다 보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손길이 닿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권고>하실 때, 단순히 생각에 그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함께 하셔서 그 길을 함께 걸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보살핌은 무척 실제적이며 구체적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영혼들을 바라 보시는 마음이 <파카드-פָּקַד>에 녹아 있습니다.
하나님의 그 생각이 얼마나 깊으신지요? 사랑하는 영혼을 바라보시며 얼마나 많은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지요? 하나님을 의지하는 영혼을 위한 지혜가 얼마나 놀라우신지요? 하나님을 바라 보는 영혼들에게 부어 주시는 은총이 얼마나 크신지요?
사라에게 하나님께서 권고<파카드-פָּקַד> 하셨을 때 이삭을 허락하셨고, 한나에게 <파카드-פָּקַד>의 은혜를 주셨을 때 사무엘을 낳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파카드-פָּקַד>의 은혜로 함께 하시면 하늘의 기적이 일어납니다. <파카드-פָּקַד>는 하나님의 방문, 권고, 개입, 보살피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히 생각하시는 것이 <파카드-פָּקַד>입니다. 온 마음을 다해서 그 은혜를 구할 때, 하나님께서 <권고>하시는 축복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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