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3579회)■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요일4:7)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요일4:11)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요15:9)
사도 요한은 요한 복음, 요한 1,2,3서와 요한 계시록을 성령의 영감으로 기록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흘러 넘치기에 사랑의 사도 요한이라고도 합니다. 그의 복음서에는 다른 어떠한 서신서보다도 <사랑>이라는 단어가 많습니다. 사랑의 하나님을 깊이 만난 사도 요한이기에 그럴 것입니다. <사랑>은 헬라어로 아가페(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ἀγάπη)와 필레오(사람끼리의 진정한 우정과 사랑-φιλέω)로 표현합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 1,2,3서 와 요한 계시록에서는 사랑을 <아가페-ἀγάπη>로 표현하는 반면, 요한 복음에서는 <아가페-ἀγάπη>와 <필레오-φιλέω>를 크게 구분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을 사람의 수준으로 비하해서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 곧 완전하신 하나님과 완전한 사람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모두 부각하고 싶어서입니다. 하나님의 <아가페-ἀγάπη> 사랑이 사람들 사이에서도 순수하고, 진정한 <필레오-φιλέω> 사랑으로 승화하기를 원하셔서 입니다.
예수께서 한 영혼을 친구처럼 <필레오-φιλέω>같은 사랑을 하시는 그 사랑, 멀리 계셔서 사람이 도저히 미칠 수 없는 그러한 <아가페-ἀγάπη>사랑만이 아니라, 가장 가까이에서 늘 교제하며 함께 하는 친구와 가족 같은 그 사랑을 <필레오-φιλέω>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가페-ἀγάπη>사랑이 <내>안에서는 예수 그리스께서 제자들을 품으셨던 그 <필레오-φιλέω>사랑으로 깊이 표현되기를 사모합니다.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CGN TV 10분 메시지] EP.1 잔느 귀용(Jeanne Guyon), 절망 때문에 더 깊어졌던 그 사랑!! | Joseph Lee 목사 - YouTube
'2022 Column' 카테고리의 다른 글
[Loving 칼럼]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쉐마-שֵׁמַע> 사모하는 영혼에게 깊이 알게 하실 것입니다! (0) | 2022.03.30 |
---|---|
[Loving 칼럼] 자신의 모든 것을 주시기 위해서 떡을 떼셔야만<클라오-κλάω>했던 예수 그리스도!! (0) | 2022.03.29 |
[Loving 칼럼]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바사르-בָּשָׂר>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롬8:9) (0) | 2022.03.27 |
[Loving 칼럼] 하나님! 기도의 등불<메노라-מנורה>이 꺼지지 않게 하소서!! (0) | 2022.03.26 |
[Loving 칼럼]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인정하는 영혼에게 보여 주시는 경이로운 일들<테라스-τέρας>!! (0) | 2022.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