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3498회)■ "천사장 미가엘이 모세의 시체에 대하여 마귀와 다투어 변론할 때에 감히 훼방하는 판결을 쓰지 못하고 다만 말하되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원하노라 하였거늘”(유1:9) “예수께서 꾸짖어 가라사대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막1:25) “이에 예수께서 꾸짖으시니 귀신이 나가고 아이가 그때부터 나으니라”(마17:18) “예수께서 가까이 서서 열병을 꾸짖으신대 병이 떠나고 여자가 곧 일어나 저희에게 수종드니라”(눅4:39)
“꾸짖다”의 헬라어는 <에피티마오-ἐπιτιμάω>입니다. “비난하다, 반대하다, 책망하다, 견책하다, 훈계하다”의 뜻입니다. 예수께서 때때로 꾸짖으실 때가 있으셨습니다. 사람의 혈기와 분노로 화를 내시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성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어두움 속에서 빛을 드러내시는 것이 <에피티마오-ἐπιτιμάω>입니다. 인간의 방법으로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꾸짖으심<에피티마오-ἐπιτιμάω>은 마귀의 세력에 대해서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빛과 결코 타협하실 수 없음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그 어떠한 행동보다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흘러 넘치는 생명의 빛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그 가운데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미가엘 천사장이 마귀와 다투어 변론할 때 꾸짖었던 것을 유다서 1:9절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가엘 천사장은 힘과 혈기가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마귀 앞에서 보여 주었습니다. 모든 주권이 하나님 앞에서 흘러 나오는 것을 미가엘 천사장이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마귀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그 거룩한 영광 가운데 마귀는 엎드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어느 누구도 감히 하나님 앞에 대들 수 있는 존재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보다 더 거룩하며 의로운 존재가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때때로 꾸짖으심을 통해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거룩한 모습으로 충만하셨던 예수 그리스도 앞에 마귀는 벌벌 떨 수 밖에 없었습니다.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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