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3184회)■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 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4:15-16) “그들의 모든 환난에 동참하사 자기 앞의 사자로 그들을 구원하시며 그 사랑과 그 긍휼로 그들을 구속하시고 옛적 모든 날에 그들을 드시며 안으셨으나”(사63:9)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 내시고 병든 자를 다 고치시니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하신 말씀에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마8:16-17)
<체휼>의 헬라어는 <쉼파데오-συμπαθέω>입니다. “똑같은, 동일하게”의 뜻을 가진 전치사 <쉰- σύν>과 “고통을 당하다, 고난을 겪다”를 뜻하는 <파스코- πάσχω>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쉼파데오-συμπαθέω>는 “함께 고난을 당하다, 함께 고통을 겪다”의 뜻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이 땅의 가장 낮은 곳에 오셔서 인생의 모든 연약함을 함께 겪으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근원은 <쉼파데오-συμπαθέω>입니다. 함께 아파해주시는 사랑입니다. 함께 고통해 주시는 자비입니다. 하나님의 긍휼함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 사랑을 이루시고 완성하시기 위해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은 <체휼>입니다. 함께 공감하는 것입니다. 함께 고통해 주시는 사랑입니다. <쉼파데오-συμπαθέω>입니다.
하나님께 마음 속 깊은 것을 올려 드릴 수 있는 것도 <쉼파데오-συμπαθέω>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기도로 올려 드리는 것에 대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길을 친히 함께 걸어 주십니다. 홀로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고통이 어떠하신지 이미 다 겪으셨습니다. 이미 다 알고 계십니다. 고통에 대해서 공감하실 뿐만 아니라 어떻게 위로해 주실 수 있는 지도 잘 알고 계십니다. 그 고통에 대한 방법도 가지고 계십니다. 단순히 위로를 하시는 <쉼파데오-συμπαθέω>가 아닙니다. 인생의 모든 문제에서 구원하실 능력을 가지고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영적 Strategy Canvas] 하나님의 사람은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더 강해집니다 !! | 조셉 리 목사 | 러빙 워십 - YouTube
'2021 Column' 카테고리의 다른 글
[Loving 칼럼] 말씀대로 치유<마르페-מַרְפֵ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0) | 2021.02.28 |
---|---|
[Loving 칼럼] 언제든지 달려 갈 수 있는 <내> 영혼의 높은 곳<바마-במה>!! (0) | 2021.02.27 |
[Loving 칼럼] 하나님의 나라를 거룩한 보화<데사우로스-θησαυρός>처럼 깊이 생각한다면... (0) | 2021.02.25 |
[Loving 칼럼] 사람의 언어로 결코 표현할 수 없는 하나님의 유일한 아들! <모노게네스-μονογενής> (0) | 2021.02.24 |
[Loving 칼럼] 앞서 나가셔서 모든 길을 만드시는<나타-נָטָה> 하나님! (0) | 2021.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