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Column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헌신(나자르-נזר)에 대해서

Joseph Lee 목사 2020. 11. 22. 17:59

■Loving Column(3088회)■ ”너는 그를 거룩하게 하라 그는 네 하나님의 식물을 드림이니라 너는 그를 거룩히 여기라 나 여호와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자는 거룩함이니라”(레21:8) “서로 창화하여 가로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사6:3)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찌어다 하셨느니라”(벧전1:16)

 

“헌신하다”의 히브리어가 <나자르-נזר>입니다. <나실인>이 <나자르>에서 파생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진 사람”을 뜻합니다. <나자르- נזר>는 “바치다, 봉헌하다, 드리다, 헌신하다”의 뜻이 있습니다. 그런데, 더 정확한 의미로는 “구별되다, 성별되다, 분리되다”입니다. 사람의 눈에 드러나는 헌신과 봉사 보다도 하나님 앞에 거룩히 성별 되려는 그 마음 중심을 더 기쁘게 받으시는 하나님입니다.

 

봉사와 정성도 중요합니다. 헌신과 열정도 중요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 앞에서 성별 되어진 삶의 태도는 훨씬 더 중요할 것입니다. 세상을 등지고 멀리 떠난 삶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향한 구별되어진 마음 중심을 뜻합니다. 이 땅을 살아가면서도 하나님을 깊이 경외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나자르-נזר>의 삶을 사는 영혼입니다. 그 영혼이 충성된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충성을 히브리어로 <아만-אָמַן>이라고 합니다. “믿다, 충성되다, 진실되다”의 의미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 믿음은 결국 세상에서 성별된<나자르-נזר> 삶으로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사람이 보기에 평범한 삶 같아 보이지만, 하나님은 귀히 보실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받은 소명이 무엇인지 여쭈어 보기 전에 하나님 앞에서 먼저 거룩히 구별된 <나자르- נזר> 삶을 살고 있는지 살펴 보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 Loving Worship (Joseph Lee 목사 Nov 18) (마5:10) ● 무엇때문에 그리도 힘드셨습니까?
<하나님의 의 義 디카이오스-δίκαιο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