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Column

하나님과의 교제는 어떻게?

Joseph Lee 목사 2020. 6. 13. 17:08

■Loving Column(2925회)■”이 생명이 나타내신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거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바 된 자니라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함이라”(요일1:2-3)


“사귐”의 헬라어는 <코이노니아-κοινωνία>입니다. “친교, 사귐, 교제, 교통, 나눔, 연보”를 의미합니다. 그 뜻이 무척 광범위하게 많습니다. <코이노니아>의 어원은 동사 <코이노네오>에서 왔습니다. “다른 사람의 유익을 주기 위해서 함께 하다, 돕기 위해서 함께 하다, 다른 영혼을 섬기기 위해서 적극 참여하다, 공동체와 함께 하다”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1세기 초기 교회 시대때, 헬라 문명에서 상업적인 용어로 사용되었습니다. 무역을 하는 사람들끼리 함께 이익을 공유하며 친근하게 공동체를 이루는 것을 뜻했습니다. 모든 것을 함께 나누는 동반자, 동업자의 관계에서 사용되었습니다. 신뢰를 깊이 나눌 수 있는 관계를 뜻했습니다.

 

초기 교회에서 그 단어를 차용해서 <교제>에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 시대의 최고의 관심사는 하나님과 과연 얼마나 친밀한 관계와 교제를 나누고 있느냐 였습니다.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성령 하나님께서 서로 깊은 친교를 나누듯이, 그리스도인도 그러한 깊은 교제에 대한 갈망함이 있었습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소원,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전하는 구속 사역에 동반자적인 관계를 가지고 깊은 교제 속에서 그 사명을 함께 감당할 사람을 찾고 계셨습니다.

<코이노니아>에서 하나님은 한 영혼을 하나님의 사랑과 꿈을 나눌 수 있는 동반자로 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흘러 내리고 있습니다.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 Loving Worship (Joseph Lee 목사 Jun 17, 20) (출1) ● Rise Up! O Men of God (2) - 두려움을 넘어서면 반드시 보이는 것들 (5분 묵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