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Column

하나님은 이유 없이 아프게 하지 않으십니다.

Joseph Lee 목사 2020. 5. 31. 17:23

■Loving Column(2912회) ■”내가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내가 교회 일군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경륜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골1:24-25) “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찐대 악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보다 나으니라”(벧전3:17)

 

고난의 헬라어는 <드립시스-θλῖψις>입니다. 동사형 <드리보-θλίβω>에서 왔습니다. “짜내다” “짓누르다” “혹독하게 밟다”의 의미가 있습니다. 주로, 올리브 열매에서 기름을 추출하거나, 포도 즙을 짜서 포도주를 만들 때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정제된 원액이나 기름을 뽑아 내기 위해서 극도의 압력이나 고도의 정제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곧, 극상품의 포도주나 올리브 오일을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


<드리보-짜내다>의 과정을 더 깊이 거칠수록 더 좋은 오일과 포도주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그 당시는 고통스러운 과정을 지날지라도, 그 시간 만큼 양질의 상품이 만들어집니다.

올리브와 포도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람에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성령의 열매와 아름다운 인격, 예수 닮은 인격과 신앙은 쉽게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정금 같은 믿음도 단순하게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드리보-짜내다>의 과정을 지내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유 없이 아프게 하지 않으십니다. 목적없는 고통을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형상이 영광 가운데 크게 드러나는 삶으로 만드시기 위해서입니다.■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 Loving Worship (Joseph Lee 목사 May 27, 20) (마2) ● Fire! Holy Fire!! (1) - 거룩함의 회복 (5분 묵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