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Column

성령의 검을 쥐어 주실 때...

Joseph Lee 목사 2020. 5. 9. 16:45

■Loving Column(2886회)■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엡6:17)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시119:50)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요1:1)


<검>을 헬라어로 <마카이라-μάχαιρα>라고 합니다. 여러 종류의 검이 있지만, <마카이라>는 “단검”을 의미합니다. 짧은 칼이지만, 양날이 날카로운 날 선 검입니다. 순발력과 정확성이 요구되는 칼입니다. “성령의 검”은 곧 말씀을 의미합니다.


성령의 전신갑주가 마귀의 공격으로부터 영적인 무장을 강조하는 반면, <성령의 검>은 마귀를 묶을 수 있는 공격 수단입니다. 곧, 하나님의 말씀이며,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마카이라>는 “전쟁”을 의미합니다. 그냥 대충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 땅에서 철저하게 분리 될 것을 선언하는 영적인 전쟁입니다. 마귀의 공격 앞에서 무기력 하게 쓰러지는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덧입어서 마귀의 모든 궤계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너뜨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카이라>는 마귀와의 영적 전쟁을 선포하는 동시에, <나> 와의 전쟁이기도 합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내> 자신이 죽고, 오직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만이 나타나도록 하는 자아와의 전쟁이기도 합니다. 성령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돕고 계십니다.■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 Loving Flag Station #133 ● “이대로 좌절하고 쓰러 질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기에..."(5분 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