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2874회)■” 하나님이 요나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 박 넝쿨로 인하여 성냄이 어찌 합당하냐 그가 대답하되 내가 성내어 죽기까지 할찌라도 합당하니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배양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망한 이 박 넝쿨을 네가 아꼈거든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자가 십 이만 여명이요 육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아끼는 것이 어찌 합당치 아니하냐”(욘4:9-11)
하나님은 공의와 사랑의 성품을 다 가지고 계십니다. 불의를 보면 그 죄를 심판하셔야 하는 성품과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든 영혼을 바라 보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사랑의 모습을 함께 가지고 계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랑이 공의를 덮어 버리실 때가 많습니다.
“아끼다”의 히브리어는 <후스-חוס>입니다. “긍휼, 동정, 사랑, 불쌍히 여김”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후스>는 상대방이 불쌍해서 견딜 수 없는 긍휼의 마음을 갖는 것을 의미합니다. 징계로 심판하려고 하시다가 심령을 찢으며 하나님께 돌이키는 영혼을 바라 보시며 갖는 하나님의 마음을 뜻합니다.
하나님 앞에 무릎 꿇을 때 하나님께서 <나>를 바라 보시는 그 마음이 <후스>입니다. 불쌍하고 안타깝고 마음이 저려서 어찌할 줄 모르는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비록 잘못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 돌이키면…
온 마음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을 찾고 찾으면…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함께 하실 것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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