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Column

<잠잠히-רפא>, <내> 힘으로만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그 시간...그러나, 기적의 시간

Joseph Lee 목사 2019. 1. 8. 18:32

■Loving Column(2399회)■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애3:26)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는도다”(시62:1) <잠잠히>를 의미하는 히브리어는 <라파 רפא>입니다. 원 의미는 “좌절하다, 낙담하다”의 뜻입니다. 사람의 힘으로 안 된다는 것을 처절하게 느끼면서 하나님 앞에 가난한 마음으로 나오는 그 상태가 <잠잠히>입니다. 하나님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을 고백하는 것이 <잠잠히>입니다. 그냥 아무 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는 상태가 아닌 하나님 앞에서 가장 낮고 낮은 마음, 철저한 겸손의 마음이 <잠잠히>입니다. “치유하시다”의 <라파>와 같은 의미입니다. <내>방법, <내>힘으로만으로 살 수 없다고 진정으로 고백할 때, 여호와 라파(치유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되며, <잠잠히(영적으로 가장 겸손한 마음)> 하나님을 바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시간을 주시기 위해서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십니다. 가장 낮은 곳에서 하나님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 은혜와 그 능력을…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