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2130회)■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롬12:14) VS “ 여호와는 그 열조의 죄악을 기억하시며 그 어미의 죄를 도말하지 마시고 그 죄악을 항상 여호와 앞에 있게 하사 저희 기념을 땅에서 끊으소서 “(시109:14-15) 시편 109편은 다윗이 자신의 원수들을 향해서 하나님 앞에서 마음을 토해 내는 기도입니다. 선을 행했지만, 악으로 갚는 원수들을 향해서 마치 저주 하는 듯한 태도로 하나님께 나아가고 있습니다. 롬12장에서는 원수를 저주 하지 말고 축복하라고 하셨는데, 상반된 모습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시편 109편은 하나님 앞에서 그 마음의 아픔을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올려 드리는 기도입니다. 사람의 힘으로 원수를 갚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 보는 치열한 몸부림입니다.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대면하면서 그 마음을 토해 내고 있습니다. 다윗은 왕이 된 후, 원수들을 다 용서했습니다. 오히려 더 세워 주었습니다. 넉넉한 마음으로 품었습니다. 시편 109편의 기도와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솔직한 기도를 올려 드릴 때,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치유해 주셔서 그렇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상한 심령으로 올려 드리는 기도를 통해서 성령께서 그 마음을 만져 주셔서 그렇습니다. 시109편의 기도를 해 본 영혼은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를 깊이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솔직한 기도가 능력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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