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상반기 Column

마귀는 어찌 까닭없이 여호와를 섬기겠느냐고 묻고 있지만, 하나님은 그러한 순전한 믿음의 사람을 지금도 찾고 계십니다.

Joseph Lee 목사 2013. 10. 30. 20:23

■욥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모습을 보고 사탄은 비웃었습니다. "...욥이 어찌 까닭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욥1:9)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 하늘에서 부어 주시는 여호와에 대한 믿음을 마귀는 도저히 이해 할 수 없습니다. 자신의 수준에서 생각합니다. 무엇인가 하나님이 주셨기에... 사람도 그걸 기대하면서 사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잘못된 생각을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도 넣어 주려고 발악합니다. 기복주의 신앙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물질주의로 믿음이 변질 되는 경우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순전한 믿음을 지킬수 있는 안전 장치를 말씀 가운데 주셨습니다. "비록 무화과 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 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합3:17) 이 말씀이 신앙의 순수성을 지킬수 있는 해결책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신 그 사랑...그 사랑이면 충분합니다." 이러한 고백이 우리의 심령 깊은 곳에서 흘러 나온다면, 마귀는 더 이상 힘을 쓰지 못할 것입니다. 마귀의 악한 궤계가 무력화되기 때문입니다. 오직 예수로 살려고 하는 사람에게 마귀의 불화살은 무디어집니다. 그리고,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가 펼쳐 지게 될 것입니다. 예수 이름의 영적인 축복을 누리는 사람에게는 욥의 회복과 같은 인생의 놀라운 대반전이 함께 있을 것입니다. 마귀는 어찌 까닭없이 여호와를 섬기겠느냐고 묻고 있지만, 하나님은 그러한 순전한 믿음의 사람을 지금도 찾고 계십니다. 그가 하나님 나라의 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