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Column

사람이 할 수 있는 영역과 하나님이 하셔야 할 영역에 대해서

Joseph Lee 목사 2017. 3. 21. 17:24

■Loving Column■ “더 숨길 수 없이 되매 그를 위하여 갈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이를 거기 담아 하숫가 갈대 사이에 두고”(출2:3) 애굽의 바로 왕이 이스라엘이 강성해 지는 것을 보고 남자 아기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 시기에 모세가 태어났습니다. 부모가 집에서 3개월을 몰래 숨겼습니다. 더 이상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이 없자, 갈대  상자에 담아서 아기를 나일 강 하숫가에 두기로 했습니다. 바로 왕의 공주가 목욕하러 나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 부터는 사람의 영역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역이었습니다. “그 누이가 어떻게 되는 것을 알려고 멀리 섰더니”(출2:4)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 외에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개입하셨습니다. “그가 불쌍히 여겨 가로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이로다”(출2:6) 하나님께서 바로 공주의 마음에 큰 감동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아기를 양자로 삼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기도는 사람이 할 수 없는 영역에서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