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이 그 길을 진행하더니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를 만난지라”(창32:1) 야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자 하나님의 사자가 그를 만났습니다. 기도 중의 환상인지, 아니면 실제로 현현해서 그런지, 영안을 열어 주셔서 보게 하셨는지 그 방법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야곱이 아비의 집 브엘세바를 떠날 때 벧엘에서 하늘 문이 열리면서 사닥다리를 타고 천사들이 오르락 내리락 했던 것을 보여 주셨던 것처럼 하란에서 20년의 생활을 마치고 가나안 땅에 들어 올 때도 천사들이 함께 하고 있음을 보여 주셨습니다. 가나안을 떠날 때도, 다시 가나안 땅에 들어 올 때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을 야곱에서 분명히 보여 주셨습니다. 이러한 영적인 체험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야곱과 늘 함께 동행하고 계심을 보여 주고 싶으셨습니다. 또한,지팡이 하나만으로 떠났던 야곱을 하나님께서 큰 은혜 부어 주셔서 평안하게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으셨습니다. 사실 그랬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야곱에게 늘 함께 하셨던 하나님의 은혜였지만, 야곱이 이러한 은혜를 깨닫는 것이 더 큰 은혜였습니다. 때때로 하나님께서 늘 함께 하고 계심을 보여 주실 때가 있습니다. 모든 것이 은혜임을 알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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