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Column

하나님의 시간이 되자 서두르셨습니다.

Joseph Lee 목사 2017. 1. 27. 16:07

■“라헬이 요셉을 낳은 때에 야곱이 라반에게 이르되 나를 보내어 내 고향 내 본토로 가게 하시되”(창30:25) 야곱이 하란에서 머문지 14년이 되었을 때, 외삼촌 라반의 집을 떠나서 고향 브엘세바로 돌아가려고 했습니다. 빈손으로 하란에 왔던 야곱은 14년 동안 레아, 라헬, 실바, 빌하를 통해서 12명의 아들을 낳았습니다. 이스라엘의 12지파의 조상이 되는 아들들이었습니다. 이 시간 동안, 라반은 야곱을 10번 이상 그 삯을 속였습니다. 자신의 사위이며, 조카인데도 인색하게 대했던 라반이었습니다. 야곱도 지쳤을 것입니다. 고향이 그리웠습니다. 그래서 돌아가려고 했습니다만, 라반이 완곡하게 말렸습니다. 하나님 또한 침묵하셨습니다. 야곱은 이런 라반에서 자신이 일한 삯에 대해서 새로운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약삭빠른 라반도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6년이 지났습니다. 라반의 방해에도 야곱은 더 큰 부자가 되어있었습니다. 라반과 그의 아들들의 마음이 강퍅해졌습니다. 그동안 침묵하셨던 하나님께서 야곱에서 하란을 떠날 것을 분명히 말씀 하셨습니다. 그동안 침묵하셨던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브엘세바로 돌아 갈 것을 명하셨습니다. 야곱이 하란에 머문지 20년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축복 속에서 큰 부자가 되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때가 되자, 야곱을 움직이기 시작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방법은 하나님의 시간이 되면 더욱 분명하게 보여 집니다. 하나님의 시간이 되자 서두르시는 하나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