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Column

하나님을 철저히 버렸지만... 그때 주셨던 그 약속이 임마누엘이었습니다.

Joseph Lee 목사 2016. 12. 24. 17: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마1:23) Noel은 라틴어 Natalis에서 온 말로 기쁜 소식, 성탄절의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말입니다. 히스기야의 아버지 아하스 왕은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 왕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우상 숭배와 함께, 아람이 쳐 들어 왔을 때, 다메섹에서 그들의 신전을 본 따서 솔로몬 성전 위에다가 그대로 만든 인물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를 가져 왔습니다. 다메섹의 신을 섬기면, 자신도 아람처럼 강해 질 것이라는 어리석은 판단에서 그렇게 했습니다. 아람에게서 벗어나고자, 앗수르의 신하 국가임을 자처했습니다. 하나님을 찾기 보다는 인간적인 방법을 찾았지만, 그 어느 것도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망령되이 행하였고, 이 일로 자신뿐만 아니라 아들인 히스기야에게도 큰 짐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아하스 왕에게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을 찾으면 살게 될 것이라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어떠한 징조라도 왕이 구하면 보여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아하스 왕은 조금의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찾을 생각이 없었습니다. 이 때,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일방적으로 약속을 하셨습니다. <임마누엘>에 대한 언약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왕을 주었지만, 자신들의 유익을 추구하는 왕 대신에 진정한 왕을 보내실 것이며, 이 왕이 백성 가운데 함께 하시면, 백성들이 살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말씀입니다. 아하스 왕 때문에 피눈물을 흘리셨던 하나님이셨지만,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큰 회복을 꿈꾸셨습니다. 마침내, 그가 오셨습니다. 예.수.그.리.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