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그 간바 열국에서 취하며 그 사면에서 모아서 그 고토로 돌아가게 하고”(겔37:21) 모든 만남은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만남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을 붙이시기도, 떼시기도 하십니다. 모든 환경과 여건을 조성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신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외롭게 묶어두시는 시간이 있을 것입니다. 주위의 모든 사람들을 다 떼시는 시간일 것입니다. 미워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깊이 만나고 싶으셔서 <내> 주변의 모든 사람을 멀리 두시는 시간입니다. 아무리 애를 써도 사람이 옆에 붙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 가지 억울하고 원통한 일로 오해를 겪을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의 옷자락을 붙잡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을 것입니다. 의지할 사람이 없기 때문에 오직 주만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마음이 무척 외롭고 고단할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평범하게 살아가는데, 자신에게는 그 어떤 만남도 허용이 안 되는 것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영적으로 깊이 들어가는 시간입니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하나님께서 허용하시는 시간이 되어서야 풀어 질 것입니다. 그리고, 깨닫게 될 것입니다. 모든 만남은 사람의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분명히 보게 될 것입니다. 외로울수록, 더 깊은 영성으로 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 보이는 사람과 교제하는 것을 더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외롭게만 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만남의 축복을 주시는 하나님이기에 그렇습니다. 때가 되면, 좋은 만남들이 옆에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주시는 축복입니다. 인생의 모든 발걸음이 여호와께 있음을 분명히 깨닫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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