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지시하시니 그가 물에 던지매 물이 달아졌더라"(출15:25) 여호와께서는 홍해를 건넌 백성들을 물 없는 광야의 길로 걷게 하시면서 친히 먹이고 마시게 하셨습니다. 백성들은 광야에서 물을 마실 때 마다 하나님의 방법을 경험했습니다. 애굽에서 쉽게 마시던 우물물이 아니었습니다. 1)마라의 쓴물입니다. 홍해를 건넌지 3일 만에 물을 얻었지만, 맛이 쓴 나머지 마실 수 없었습니다. 백성들은 바로 원망. 불평했습니다. 지시하신 한 나무를 던지매 물이 달아졌습니다. 도저히 마실 수 없는 물을 단물로 변화 시켜 주신 하나님이십니다. 마라에서 환경을 역전시키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2)엘림의 물샘 열둘입니다. 광야의 길 한가운데에서 미리 준비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종려 칠십주가 함께 있어서 백성들이 오아시스처럼 잠시 쉴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에게는 인생의 엘림을 미리 준비 시켜 두십니다. 3)모세가 므리바에서 불평하는 백성들 때문에 반석을 두 번 쳐서 물을 내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것이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막막하게 느껴져서 이젠 끝이 났다고 생각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믿음으로 선포하면서, 전혀 생각지 못한 기적을 경험하게 됩니다. 믿음으로 순종하고, 선포했는데, 기적의 문이 열려 지게 됩니다. 4) 광야 생활을 거의 마무리 하는 시점인 브엘에서 우물을 얻게 됩니다. 찬양의 우물이었습니다. 백성들이 모두 찬양할 때 우물물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물을 얻게 하시는 방법이 때마다 달랐습니다. 인생 길에서 마라의 쓴물을, 엘림의 물샘 열둘을, 므리바 물가에서 반석을, 브엘에서 우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방법대로 물을 얻게 되었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방법을 배워 나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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