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Column

하나님께 순종했는데, 더 억울하고 원통한 상황이 되셨다구요?

Joseph Lee 목사 2015. 9. 9. 13:21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치 아니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의 앞에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단6:22) 하나님의 사람은 주님이 반드시 책임지십니다. 허용하시는 고난에 대해서 주님이 친히 걸어 주십니다. 여호와께 순종하려다가 받는 고난에는 하늘의 큰 영광이 함께 할 것입니다. 다니엘이 그랬습니다. 바벨론 왕의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하루에 세번씩 여호와께 무릎 꿇습니다. 아무리 왕의 지엄한 명령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만을 두려워 했습니다. 결국 여호와께 감사의 무릎을 꿇다가 원수의 올무에 걸려서 사자굴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억울하고 원통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결코 가만히 두고 보시지 않았습니다. 이미 천사를 보내서 사자의 입을 봉하셨습니다. 순종하는 자는 극도의 위기의 상황에서 하나님의 기적과 이적을 보게 됩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는 연약함으로 인해서 흔들릴 수 밖에 없습니다. 성령께서 순종의 능력을 주셔야만 이 시간에 무릎 꿇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건의 능력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 지지 않습니다. 훈련이 필요합니다.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대로 하루 세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단6:10) "전에 행하던대로..."매일의 경건의 훈련이 경건의 열매를 맺었습니다. 위기의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믿음의 뿌리가 경건의 훈련을 통해서 깊이 내려 졌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경건의 훈련은 인생의 방향을 바꿀 것입니다. 다니엘은 위기의 상황 속에서 믿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더 크게 드러냈습니다. 억울한 누명도 벗겨 졌습니다. 오히려 더 존귀하게 되었습니다. 매일의 경건의 훈련은 영적인 축복으로 연결 될 것입니다. 그리고, 육적인 축복의 큰 문을 여는 열쇠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