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Column

믿음으로 선포할 때까지 성령께서 기다리십니다.

Joseph Lee 목사 2015. 8. 25. 17:04

■“예수께서 가라사대 갈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마14:16) 우리는 수동태적 능동형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수동태적 삶이라는 것은 모든 것을 하늘에서 허락하셔야만 받을 수 있기에 그렇습니다. 능동형의 삶은 하나님의 손안에 있는 우리들이지만, 기도로 하늘의 보좌를 움직일 수 있기에 그렇습니다. 모든 인생이 하늘의 수동태적인 존재라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하늘의 능동형적인 삶을 살고 있지는 않습니다. 기도와 부르짖음으로 하늘 보좌를 움직이려고 하는 영혼이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일이 생길 수 있지만, 체념하고, 낙심하며, 자신의 운명으로 받아 들이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길 없는 길이라고 불평합니다. 막다른 절벽에 서 있는 자신의 인생이라고 탄식할 때가 많습니다. 이때, 사막에서 강을 만드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짖는 영혼은 소수 일 것입니다. 능동형적인 믿음의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5천명을 먹일 수 있는 것을 제자들에게 주라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이 많은 사람들을 먹이기 위해서 돈을 주고 음식을 사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 하늘의 방법과 지혜를 물어 보지 않았습니다. 예수 이름으로 선포할 때, 하늘에서 어떤 일을 하실지에 대한 조그마한 기대도 없었습니다. 예수께서는 “너희가 주어라”라고 말씀 하셨지만, 제자들은 알아 듣지 못했습니다. 오순절에, 성령께서 오신 후에, 사도들이 성령 충만했을 때부터, 예수께서 하셨던 일을 똑같이 선포할 수 있었습니다. 성령의 기적이 함께 일어났습니다. 길 없는 길에서… 주의 이름으로 새로운 길을 기도로 만들려고 하는 인생이 곧, 하나님의 Vision Maker입니다. 믿음의 기도로 선포할 것입니다. 당장은 눈에 보이는 것이 별로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늘에서는 엄청난 일들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요14:13) 주님의 이름으로, 인생의 길을 새롭게 열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그 길을 기도로 선포할 때, 대역전의 인생이 시작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