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땅의 주 여호와의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바닥이 요단 물을 밟고 멈추면 요단 물 곧 위에서부터 흘러 내리던 물이 끊어지고 쌓여 서리라”(수3:13) 광야에서 연단을 받았던 백성들이 꼭 지나야 했던 강이 있었습니다. <요단강>이었습니다. 약속의 땅, 가나안이 시작되는 경계선이었습니다. 요단은 하나님께서 기적을 베푸시기 전에 믿음으로 발을 내딛는 순종이 필요했습니다. 그럴 때, 요단강의 물의 근원부터 말랐습니다. 가나안에는 이미 일곱 족속이 버티고 있었습니다. 이들을 대항해서 정복전쟁을 해야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첫발걸음이 <요단강>이었습니다. 칼과 창으로 들어가는 땅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발을 내딛는 태도가 필요했습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도 <요단강>에서 시작하셨습니다.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면서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요단강>은 예수님께서 이스라엘을 짓밟고 있던 마귀에 대해서 정복 전쟁을 선포하신 곳이었습니다. 예수께서 세례를 받고, 요단강에서 나오셨을 때,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 오실쌔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마3:16) 하늘문이 열리고, 성령께서 예수님 위에 임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이스라엘을 향한 영적 정복 전쟁을 하시는 방법은 성령이셨습니다. <요단강>에서 하늘 문이 열리면서, 성령의 능력이 예수님께 강력히 임하셨습니다. 여호수아의 정복 전쟁과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 모두, <요단강>에서 시작하셨습니다. 믿음과 성령의 능력으로 행한 전쟁이었습니다. 요단강을 건너면서, 여호수아와 함께 한 백성들에게 하늘 문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여리고의 기적을 경험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시고, 하늘 문이 열렸을 때,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마4:23) 하늘의 놀라운 기적의 역사가 예수님과 함께 하셨습니다. 인생의 <요단강>은 성령의 능력으로 갈라져야 합니다. 그럴때, 하늘 문이 크게 열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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