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Column

<나>의 영적인 상태가 환경과 상황을 통해서 드러날 때가 많습니다.

Joseph Lee 목사 2015. 6. 23. 15:54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은 이마가 굳고 마음이 강퍅하여 네 말을 듣고자 아니하리니 이는 내 말을 듣고자 아니함이니라”(겔3:7) <나>의 영적인 상태가 환경과 상황을 통해서 드러날 때가 많습니다. 성령께서 영혼을 깨닫게 하시기 위해서 하시는 일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내>가 어떤 모습인지.... 사람은 쉽게 깨닫지 못할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쉽게 반응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 질 때, 성령께서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서 깨닫게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변의 모든 사람들과 여러 가지 이유로 멀어지거나 막히게 될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을 만나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만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될 때, 사람들과의 관계가 회복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사람들을 통해서 보여 주시는 경우입니다. 가까운 사람이 이유 없이 강퍅하게 대하거나 힘들게 하기도 할 것입니다. 옆에 있던 사람들이 하나 둘씩 마음을 닫는 것을 보게 되기도 합니다. 오해와 황당한 일이 가까운 사람을 통해서 일어나기도 합니다. 하나님과의 서먹한 관계가 사람들과의 관계의 모습에서 투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답은 한가지입니다. 하나님께 돌아와야 합니다.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분이십니다. 사랑하는 영혼의 마음이 하나님보다 다른 곳에 가 있으면 오래 참지 않으십니다.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 영적으로 민감하게 됩니다. 모든 일을 율법적으로 해석하려고 하면 안되겠지만, <내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통해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들여다 볼 수 있는 영안을 가진다면 하늘의 큰 축복을 이미 누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영혼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려고 합니다. 예수의 생명을 가진 영혼이라면 주님과의 관계에 가장 큰 Priority를 둡니다.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