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Column

하나님께 뜻을 정하는 것에 대한 의미는?

Joseph Lee 목사 2015. 4. 15. 14:16

■“…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수24:15)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Calling하시는 방법이 다 다릅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신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닮은 <인격>을 주셨기에, 비록 하나님을 모르더라도 인격적으로 대하시며, 기다리십니다. 조급하시거나, 억압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인격적인 부르심에 하나님을 모르는 영혼이 마음을 열도록 계속 기회를 주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인격적으로 영혼을 대하시기에 오래 참으시고,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난다는 것은 단순히 신의 존재를 믿는 정도가 아닙니다. 인격적으로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며, 더불어 사는 것입니다.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혼에게 기계적인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자원하는 심령을 원하십니다. 세상이 보기에 엄청난 것으로 헌신하더라도, 마음 중심이 하나님께로부터 떠나 있으면 하나님은 받지 않으십니다. 사랑하는 영혼에게 가장 원하시는 것은 마음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있는 곳에 성령께서 친히 오십니다. 하나님도 당신을 향한 노래와 찬양이 있는 곳에, 감사가 있는 곳에 계속 머물기를 원하십니다. 그 영혼의 사랑의 마음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격적인 분이라서 그렇습니다. 마음 중심이 없는 곳에서 주님은 근심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 뜻을 세운다는 것은 “하나님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가 먼저가 아닙니다. 하나님 없이 살 수 없다는 영혼의 고백이 먼저입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인생의 여정에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만 사랑하겠다는 고백입니다. 그 사랑의 고백에서 하나님을 향한 뜻을 세우는 것이 시작합니다. 주님과 사랑의 고백을 나누는 사람은 영적인 감격이 있습니다. 영적인 깊은 감동이 있습니다. 그 영혼에게 때가 되면, 주님이 무엇을 원하시는 지 인도하실 때가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에 대한 뜨거운 감동이 있을 때, 무척 쉬울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에 대한 마음이 뜨겁지 않을 때는 무거운 짐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주님에 대한 사랑이 없는 영혼에게 하나님은 그 어느 것도 요구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에 대해 뜻을 정하는 것은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여기서부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