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Column

[Loving 칼럼]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벧전2:3) <규오마이- γεύομαι>

Joseph Lee 목사 2025. 2. 1. 19:48

■Loving Column(4621)■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가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벧전2:2-5)

 

 

맛보다의 헬라어는 <규오마이- γεύομαι>입니다. “먹다, 즐기다, 참예하다, 음식을 함께 먹다의 뜻이 있습니다. 문자 그대로 먹고 마시는 것을 의미할 때도 있지만, 영적으로는 더 깊은 진리와 기쁨, 하늘의 비밀을 누리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천국 잔치, 새 포도주, 하늘의 떡, 하늘의 선물, 선한 말씀…”의 그 은혜를 누리는 것이 <규오마이- γεύομαι>입니다.

먹고 마시는 것은 생명과 관련된 것입니다. 단순히 배만 부르는 것이 아니라 깊은 맛과 향, 식감을 음미합니다.

함께 나누며 즐거워합니다. 그 안에 감격과 기쁨이 있습니다. <규오마이- γεύομαι>는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것 이상입니다.

 

말씀에서 <규오마이- γεύομαι>를 사용하시는 목적이 있습니다.

은혜는 받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 누려야 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생명의 능력을 삶 속에서 계속 누리며 기뻐하는 것입니다.

한 순간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매일 매일. 그 은혜가 그치는 것이 아니라 끊임 없이 부어 지며, 그 은혜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누리는 것을 뜻합니다.

 

<천국 잔치>입니다. 하늘의 선물입니다. 선한 말씀의 능력입니다. 하늘의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의 감격입니다. 과거형이 아니라 현재 진행형입니다.

 

오늘도 그 말씀의 진리를 맛보고 싶습니다. 그 은혜를 누리고 싶습니다. 성령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이 가득한 예배에 참예하고 싶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오늘도 감격하고 싶습니다. 이 모든 것이 <규오마이- γεύομαι>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1Hour] Instrumental Soaking Worship in Loving Worship - RUACH (Holy Spirit) | Loving Wor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