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4613회)■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엡4:1-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골3:13-14)
헬라어 <아네코마이- ἀνέχομαι>는 “참다, 견디다, 인내하다”를 뜻합니다.
“위로, 위에”를 의미하는 접두어 <아나- ανα>와 ““붙잡고 있다”의 뜻인 <에코- εχω>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위에서 꼭 붙잡고 있다” “위에서 연결하다”의 뜻이 됩니다.
잠시 일시적으로 만났다가 헤어지는 관계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붙잡아 주시는 관계로 만들어 지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께서 붙잡아 주시기에 참을 수 있는 은혜를 뜻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깊이 연결 되어 있기에 인내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이겨내는 것을 가리킵니다. 위에서 붙잡아 주셔야 합니다.
그 은혜가 없으면 견디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 은혜가 함께 하면 감당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위를 생각하고 바라 보기 때문입니다. 그 곳에는 모든 죄를 짊어지신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가 계십니다. <나>는 인내할 수 없지만, <내> 위에서 붙잡고 계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참는 것입니다. <내>가 참는 것이 아니라 <내>안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내하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 인내를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배워 나갑니다. 때로는 마음이 무너지고 아파하면서 아버지의 심령을 알아갑니다. 그러기에 하나님 앞으로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존 전에서 <내> 마음을 깊이 만져 주시는 하나님을 깊이 만나게 될 것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러빙 Zoom 기도] 혼란스러움에서 중심잡기! 그러면 열립니다. (합3:18-19) | Joseph Lee 목사 | Loving Wor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