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4590회)■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 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그 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눅22:39-43)
“습관”을 헬라어로 <에도스- ἔθος>라고 합니다. “관습, 습관, 방식”을 뜻합니다. “익숙하다”를 뜻하는 헬라어 <에도- ἔθω>에서 파생되었습니다.
어떤 모습이나 일에 익숙해지면 습관이 되어 버립니다. 그 습관이 좋든, 싫든 자신은 크게 의식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습관의 결과는 엄청날 것입니다.
새해에 하나님의 큰 은혜를 사모합니다.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흘러 나오는 기름 부으심이 함께 있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은혜를 부어 주기를 원하실 것입니다. 문제는 항상 <나>의 태도에 있음을 많이 깨닫습니다. 습관과 태도가 달라지지 않으면 영적인 성장도, 열매도 크게 맺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거룩한 태도와 습관를 사모합니다.
예수님처럼 말하고, 행동하고, 예수님처럼 하나님을 사랑하고 영혼을 품는 모습을 깊이 닮아 가고 싶습니다.
다시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 돌아가서 처음부터 시작하고 싶습니다.
거룩한 습관의 첫 단계는 겸손 일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낮은 자의 모습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며 간절히 기도하는 거룩한 습관으로 새해를 시작하고 싶습니다.
오늘의 조그마한 발걸음이 큰 발자국의 흔적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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