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Column

[Loving 칼럼] 성탄절 Eve! 말씀이 육신이<사르크스- σάρξ>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요1:14)

Joseph Lee 목사 2024. 12. 24. 20:04

 

■Loving Column(458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1:12-14)

 

육신을 헬라어로 <사르크스- σάρξ>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육체의 몸을 가리키는 것보다 죄로 인해서 타락하고 부패하며 윤리, 도덕적으로 연약한 육체를 말합니다.

<사르크스- σάρξ>가 예수 그리스도께 사용되면 한계와 연약함을 가진 육신의 뜻을 가지게 됩니다.

 

예수님은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태어나셨습니다. 그러나, 죄가 전혀 없으십니다.

다만, 완전하신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심에도 육신이라는 한계와 연약함이 함께 하셨습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서 보이는 하나님으로 오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이는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본체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성경의 가장 큰 기적은 성육신 사건입니다. 이 땅에 육신의 몸으로 태어나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완전한 신성과 인성을 가지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서 완전한 중보자로 서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영원한 희생 제물이 되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갈 수 있는 길이 되시기 위해서 성육신 하신 예수 그리스도! 그는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그 이름을 고백하는 자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누리며,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깊이 나아갈 수 있는 은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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