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4535회)■ “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이에 두려워하여 이르되 두렵도다 이 곳이여 이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집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 야곱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 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옛 이름은 루스더라”(창28:16-19)
“하나님과의 특별한 장소”를 히브리어로 <하마콤-הַמָּקוֹם>이라고 합니다. 장소를 뜻하는 <마콤-מָקוֹם>에 정관사가 붙어서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과의 특별한 장소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인 장소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입니다.
<하마콤-הַמָּקוֹם>은 모세가 하나님께 십계명을 받았던 시내산을 의미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특별한 임재가 있었던 장막을 뜻했습니다. 장막에서도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지성소를 뜻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 특별한 장소를 가야만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신 후,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하마콤-הַמָּקוֹם>이 되셨습니다. 예수 이름을 부르는 그 곳에 임재 해 주셨습니다. 예배와 찬양이 있는 곳에 하나님께서 은혜로 함께 해 주셨습니다. <하마콤-הַמָּקוֹם>의 임재가 더 이상 장소의 개념이 아니었습니다.
예수 믿는 한 사람이 <하마콤-הַמָּקוֹם>이 되었습니다. 그 마음 속 깊은 곳에 이미 더불어 살고 계시는 주님이십니다.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전3:16)
매일의 삶 속에서 지성소의 은혜를 깊이 누리게 되기를 사모합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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