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4534회)■ “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또 주의 종에게 고의로 죄를 짓지 말게 하사 그 죄가 나를 주장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리하면 내가 정직하여 큰 죄과에서 벗어나겠나이다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시19:12-14)
허물을 히브리어로 <페샤- פֶּשַׁע>라고 합니다. 원 뜻은 하나님에 대한 반항과 거역을 의미합니다. 단순히 죄를 범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의도적으로 어기는 것을 뜻합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은 그 모습이 <페샤- פֶּשַׁע>입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기준과 뜻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모습입니다. 그 기준점을 지키려고 하기 보다는 반항하는 모습을 허물이라고 합니다. <페샤- פֶּשַׁע>의 원 의미입니다.
아담의 범죄 이후에 이 땅에 들어 온 죄의 모습이 허물입니다. <페샤- פֶּשַׁע>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의도적으로 어기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도 하지 않고 하나님을 우습게 하는 태도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페샤- פֶּשַׁע>의 허물이 이 땅을 뒤덮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그리스도를 만난 자들이 누리는 축복이 있습니다.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시32:1)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엡2:4-5)
하나님의 말씀을 수 없이 어겼던 허물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용서해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신 허물의 사함을 누리는 그 은혜의 축복이 얼마나 큰지요!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한 사람의 믿음의 고백이 모든 역사를 바꾸었습니다! (롬1:16) | Loving Worship | Joseph Lee 목사
'2024 Column' 카테고리의 다른 글
[Loving 칼럼]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시127:2) <쉐나- שֵׁנָה> (2) | 2024.11.08 |
---|---|
[Loving 칼럼] 이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집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창28:17) <하마콤-הַמָּקוֹם> (2) | 2024.11.07 |
[Loving 칼럼] <엘샤다이- אל שדי>! 불가능이 조금도 없으신 하나님의 이름 (2) | 2024.11.05 |
[Loving 칼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아레스코- ἀρέσκω> (1) | 2024.11.04 |
[Loving 칼럼] 하나님의 일은 믿음으로 선포할 때 시작됩니다.<케루소-κηρύσσω> (2) | 2024.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