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Column

[Loving 칼럼] 모세는 자기가 여호와와 말하였음으로 말미암아 얼굴 피부에 광채가 나나 깨닫지 못하였더라(출34:29) <카란-קָרַן>

Joseph Lee 목사 2024. 10. 15. 18:27

■Loving Column(4512)■ “모세가 그 증거의 두 판을 모세의 손에 들고 시내 산에서 내려오니 그 산에서 내려올 때에 모세는 자기가 여호와와 말하였음으로 말미암아 얼굴 피부에 광채가 나나 깨닫지 못하였더라 아론과 온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를 볼 때에 모세의 얼굴 피부에 광채가 남을 보고 그에게 가까이 하기를 두려워하더니”(34:29-30)

 

<빛나다> <광채가 나다>의 히브리어는 <카란-קָרַן>입니다. 스스로 비추는 빛이 아닌 반사 되는 빛을 의미합니다. 자신에게 빛을 발하는 능력이 없는데, 그 빛을 받아서 아름답게 광채가 나는 것을 뜻합니다. <카란-קָרַן>의 빛의 근원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함께 하시는 그 곳에, 하나님의 은총이 임하는 그 곳에 <카란-קָרַן>의 역사가 있습니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과 40일 동안 깊은 교제를 나누고 내려 왔습니다. 하나님의 빛이 모세에게 비춰지고 있었습니다. 아론과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이 모세의 얼굴을 쳐다 볼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모세에게 가득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빛이 모세를 통해서 반사되고 있었습니다. <카란-קָרַן>의 은혜입니다. 영적인 깊은 교제에서 오는 축복이었습니다. 자신의 얼굴에 하나님의 빛이 비춰 지는 것 조차 몰랐던 모세였습니다.

 

하나님의 꿈이 <카란-קָרַן>에 있습니다. 오늘날,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광이 비춰 지는 그 한 영혼을 찾고 계십니다. 그 곳에 하나님의 역동적인 역사가 함께 하실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하나님되신 것을 보여 주시는 아름다운 Story들이 많을 것입니다. <카란-קָרַן>의 은혜는 하나님과의 영적인 깊은 교제에서 흘러 나올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 임재, 은총, 은혜가 가득할 것입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광을 사모합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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